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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애미 입니다
| 무자본 스마트스토어 월매출 천오백만원에 수익률이 오백만원?-2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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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스마트스토어 월매출 천오백만원에 수익률이 오백만원?-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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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스마트스토어
월매출 천오백만원에
수익률이 오백만원?
2편
2편
안녕하세요~초록이애미 입니다.
앞선 1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남았다고 했죠 그건 바로
스마트스토어의 정산주기 입니다.
물건이 판매 된다고 해서
판매대금이 통장으로 바로 입금 되는게 아니라
일정한 기간이 지나고 나서야
내 통장으로 입금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전자상거래 특성상
판매자가 물건을 보내지 않았을 때
소비자의 피해를 줄일수도 있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이런 피해가 생겨서 뉴스에 나오기도 하쥬)
스마트스토어의 정산주기는
배송완료일로부터+8일 입니다.
이 8일은 평일을 의미하는 거고
상품을 출고 하고 나서 약 10일이 지난 후에
판매한 상품 금액이
내 통장으로 입금 된 답니다.
(이 정산주기는 스마트 스토어에만 있는게 아니라
모든 전자상거래의 플랫폼에 해당되며
주기만 살짝씩 달라요.
자사몰만 운영하고 있는 컨셉에이 역시도 정산주기가
평일 5일로 일주일 뒤 판매 대금이 입금 된 답니다 또르르르)
구매자분이 상품을 수령하시고 나서
구매확정을 바로 눌러주시면
그 다음날 정산되기도 하니
평균 정산일은 일주일이라고 할게요
(구매확정을 눌러주시는 구매자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셔요)
이 주기에 따라
한달을 4주로 계산했을 때 매출의 25%가 늘 정산대금으로
대기중이란 이야기고
매출 천오백만원의
25%인 3.750.000원 은
영원히 내 손에 쥐어지지 않는 돈 이라는
결과가 나왔네요.
매일 일정하게
매출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정산 대기금이 없다는 것은
대략 일주일동안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의미와 같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무자본 스마트스토어 천오백만원 매출!!
이라는 강의를 듣고 매출을 일으켜서
무자본으로 창업을 하셔도
결국 권리금처럼 묶여 있는 돈이 생긴답니다.
그럼 이렇게 정산대금으로 묶여있는 돈이 발생 했으니
아까 세금만 빼고 남은 돈
삼백오십만원 가량 중 내 손에 마지막에
쥐어지는 돈은 얼마일까요 ?
순이익율인 오백만원은 매출로 인해서 발생한거니
간단하게 오백만원의 25%
1.250.000원이네요
1부에서 세금을 제외하고 남은 3.492.420원-1.250.000원
=2.242.420원
순수익이 오백만원 이었지만
간단하게 세금과 스마트스토어의 정산주기 2가지 로만 따져보아도
한달에 가져갈 수 있는 돈은 이 만큼 이구요
그 사이에도
상품은 판매될테니
상품원가대금의 지출은 계속 될거고
거기에 전자상거래 특성상
반품 이라는 재고 비용도 발생하니
실제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돈은
제가 계산한 금액보다 작을거라 추정 됩니다.
만약 여기서 매출이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정산대금으로 묶여 있는 금액도 높아지니
현금 순환 능력은 더욱이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이겠쥬
(실제로 대박이 나도 이 정산주기 때문에
2-3달 자금적으로 압박을 느끼시는 셀러분들도 계시답니다)
사업자의 세후
정말 후덜덜 하쥬 ㅎㅎㅎ
보통 근로자의 급여는
매달 지급 될 때
사대보험료가 제외되니
그 안에서만 지출이 이뤄진다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사업자는 세금을
매달 내는 게 아니라
최소 간격이 3개월이기 때문에
따로 잘 모아두셔야지
써 버리시면 절대 안 됩니다.
한마디로 내통장에 들어온 돈이
다 내 돈이 아니라는 말씀 허허
심지어
월매출 천오백만원이
일년 열두달 똑같을 수 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매출 천오백만원도
절대 쉬운건 아니거든요
거기에
매출의 100%가 고스란히
국세청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는
세금 납부는 필수 사항이고
세금이 사업자의 지출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기 때문에
세금은 꼭 알고 계셔야 해여!
이 와중에도 무조건 매출 볼륨만 높이면 되지!않을까 라고 생각하신다면
예를 들어 월매출 1억을 달성하면
납부해야 하는 부가가치세만
일천만원인데
일천만원이라는 돈이
월에 생활비로 이천만원 쓰다가
천만원 아껴서
부가세 납부 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라는 거죠?
(제 기준으로 월매출 일억한다고 이천만원 생활비로 쓰시는 분이 없다는
생각의 전제하로 쓴건데 설마,, 이렇게 쓰시는 분 없겠쥬 ㅎㅎ)
그리고 매출 규모가 커지면
이에 따라 사업도 확장 해야 하잖아요
집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면
사무실도 얻어야 하고
사무실을 세팅하면 설비도 해야 할 거고
또 사업이 커지면 아르바이트생이나
직원도 구해야 되고 기타 등등
매출 볼륨이 커지면
임대료와 인건비의 볼륨도 같이 커지고
세금의 볼륨도 엄청나게 커지거든요
처음부터 세금을 제대로 알고 시작하셔야
후탈이 없고 절세하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챙기실 수 있으세요
창업 하시면서
단순하게
공급원가 만원짜리 상품을
이만원에 팔면
만원이 남고
만원이 남는 상품 하루에 열개만 팔면
하루에 십만원을 벌고
한달이면 삼백만원 가져 갈 수 있고
그럼 어지간한 직장 생활 하는 것
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잘 다니고 있는 직장 그만두고
창업 하시면 큰 일 난답니다.
(참고로 저는 자본금이 아주 넉넉하거나
아이템이 좋아서 투자를 받아
제대로 창업하시는게 아니라면
직장 다니시면서 꾸준히 일년정도 해 보시고
창업하는 걸 추천합니다)
저 역시도 지난 몇 년을
세금을 제대로 모르는 상태로
계속 사업을 이어가고 있었고
제 경우만 봐도
세금에 대해서 알고 나니
진작에 안 망한게 신기할 지경이더라구요 ㅎㅎㅎ
이걸 모르고도 제가 현업을 이어 나갈 수 있던 이유는
컨셉러언니들 덕에 매출이 적진 않았고
거기에 천만 다행히도 씀씀이가 크지 않았고
원래도 불안감이 높은 성격인 탓에
사업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나빠질 지 모른다는 생각에
수중에 현금을 쥐고 있어야 안심이 되기도 했고
오랜 컨셉러 언니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도 하고 싶은게 너무 너무 많은 사람이라
늘 몫돈이 필요했기도 때문이죠
(중간중간 시행착오로 인해 참 많이도 까먹은 거 안 비밀이여 ㅎㅎ)
안 그런 사람 없이 누구나 돈 많이 벌고 싶어하는 요즘이예요.
연봉인상율보다 물가 상승률이 더 높고 하루가 다르게 금리도 높아지니
경제 허리라고 불리우는 우리 세대는 아마도 더욱 절실 할 거라 생각 되어지고
또 다른 수입처를 찾고 싶은 마음은 저도 공감합니다.
한국 자영업자 비율이 23.1%라고 하더라구요
4명 중 1명이 자영업자인 셈인데
그 중 90%가 일년을 못 버티고 폐업한대요.
꿈과 현실은 당연히 다르다는 걸
우리는 이미 결혼과 육아라는 걸 통해서
입증 했잖아요
이 세계 역시도 그렇답니다
오프라인에 창업을 하면 가게 보증금이라든지
설비 및 인테리어 비용 이라는 투자가 들어가서 신중 해 지는 것처럼
무자본 창업이기 때문에
낮아진 진입문턱으로 인해
경쟁이 과열 되어 있는 곳이 여기이기도 하니
남들보다 조금은 더 알고 계셔야
지속 가능성을 높힐 수 있으세요
그렇다고 미리 겁 먹고
시작조차 못 하시지는 마시고
적어도 준비를 잘 하신다면
승률을 높힐 수 있으니
시작 이라는 멋진 단어 앞에
준비 라는 과정도 꼼꼼히 챙겨 주세요
완벽한 준비란 있을 수 없겠지만
그래야 막상 부딪혔을 때
피할 수 없는 여러가지 문제들 앞에서
크게 좌절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 해 나가면서
리스크를 줄 일 수 있답니다!
2부는 좀 짧게 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는데 또 길어져 버렸네요 ㅎㅎ
앞 서 1부를 업로드 하는 시점까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머릿속으로 알고만 있던 사실을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저도 제대로 복기가 되고
1부의 글이 벌써 조회수가 300회가 넘었(으왕~~~)고
후기에
도움이 되었다는 컨셉러언니의 글에
진심으로 기쁘고 엄청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2부 역시도
컨셉러언니들 중
자영업을 하시거나 혹은 전자상거래쪽으로
운영하고 계신 언니들이나
창업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셨던 언니들에게
이 글이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렇게 나온김에 다음편은
온라인 쇼핑몰 실무에 관한 이야기를 써 보도록 할게요!!
저 일 하는 거 들어보시면
아무도 쇼핑몰 하고 싶어하지 않으실 것 같지만 ㅋㅋ
그래도 알고 하는 거랑 모르고 하는 거랑은 천지 차이 잖아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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